삼성화재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9일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09년도 전체 등록된 자동차 약 2083만대의 운전자가 발생시킨 약 97만 여건의 사고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에는 오후 어스름한 시간대인 16~20시 시간대에 사망자수가30% 이상이 집중돼 있으며 시간대별 사고 구성비도 평소보다 2배나 높았다.
특히 행락기간의 차대 차 사고는 정면충돌로 인한 사망자수 구성비가 평소 18.3% 대비 약 3배나 높은 57.6%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도에서 농기계 등을 추원하다 일어난 사고가 많았기 때문이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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