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외국인선호가 유지되거나 양호한 이익 전망하에 밸류에이션 및 가격매력이 크고, 단기적으로 미국 및 중국 소비개선 기대감 등이반영 될 수 있는 IT, 화학, 자동차ㆍ조선, 기계업종 등 대형우량업종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시장기대이상으로 QE2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유동성에 기댄 자산가격상승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과도한 자본유입과 가파른 통화강세를 극도로 경계하는 개도국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QE2 강도가 확대되는 것을결코 원치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단기 자산가격측면에서 QE2 강도가 작은것이 부정적 변화겠지만, 글로벌 공조 관점에서 보면 QE2 강도가 크지 않은 것이 국가간 환율갈등을 줄일 수 있는 점에서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금융시장에 긍정적일것으로도 추정했다.
이에 따른 업종 전략으로 박희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선호가 유지되거나, 최근 선호가 강화되고 있는 업종,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익 전망하에 밸류에이션 및 가격매력이 크고, 단기적으로 미국 및 중국 소비 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될 수 있는 IT, 화학, 자동차ㆍ조선, 기계업종 등대형우량 업종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
이재훈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불확실한 시장 환경하에서 대외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인터넷ㆍ엔터테인먼트업종과 일부 중소형주(IT 부품, 조선기자재등) 등도 단기대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최근 외국인매수에서 소외되고, 이익전망이 악화된 건설, 금융, 음식료, 철강업종은 비중 축소를 조언했고 외국인선호가 10월중 약해졌고, 밸류에이션부담이 있는 유통업도 단기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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