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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LG전자, 영업적자 발표에도 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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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LG전자 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나흘 만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28일 LG전자 는 전날보다 1000원(0.99%)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와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들어오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LG전자는 장중 공시를 통해 3분기 185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3조429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10% 하락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발표된 LG전자 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 수준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산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은 이미 예상했고 적자폭도 전망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4분기 이후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외국인 매수물량이 들어왔지만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경쟁력 부족과 TV사업 경쟁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내년 1분기 이후에나 가능 할 것이기 때문에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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