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의 하락세가 심상치않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웃어라 동해야'는 14.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웃어라 동해야'는 도지원 지창욱이 아들과 엄마로 호흡을 맞췄다. 상처가 가득했던 한국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가는 지창욱의 생활을 따뜻하게 그려내 화제가 됐다.
'웃어라 동해야'는 방영초 10%대 후반대에 머물며 일일극 선두에 나섰다.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는 20%도 넘어섰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황금물고기'가 20부작이 연장됐고, 조윤희 박상원 정혜선의 인물 갈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웃어야 동해야'는 SBS '세자매'(15.0%)에게도 추월 당했다. '웃어라 동해야'가 '세자매''황금 물고기'를 제치고, 다시 일일극 선두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