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역전의 여왕' 정준호 "남의 집 여자랑 연기하기 불편" 너스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역전의 여왕' 정준호 "남의 집 여자랑 연기하기 불편" 너스레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정준호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친한 선배의 아내와 연기를 펼치는 데 대한 고충(?)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11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김남주와 부부로 호흡이 잘 맞느냐는 질문에 "사실 가까운 선배(김승우) 형수님이라 상당히 불편했다. 남의 집 여자랑 연기하기 참 힘들구나를 깨달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호는 "그런데 처음엔 힘들었지만 곧 부부생활이 시작되면서 적응이 됐다. 나중엔 김남주 씨가 진짜 신랑이 누군지 착각할 정도로 아주 만족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역전의 여왕'에서 고시원의 대표 꽃미남이지만 번번이 고시에 실패하고 급기야 여자친구 백여진(채정안 분)에게 차인 뒤 여자친구가 있는 회사로 들어가 일과 결혼에서 좌충우돌을 겪는 봉준수 역할을 맡았다.

정준호는 "'내 마지막 스캔들'에 이어 오랜만에 MBC에 출연한다. 캐릭터를 멋있게 뽑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