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지표 호조에 유가 강세..전고점 돌파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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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 12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2.11달러(2.71%) 오른 배럴당 79.97달러로 7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WTI는 장중 한때 80.18달러로 지난 8월11일 이후 처음으로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29일 발표한 주간 원유 재고량이 전망치보다 더 감소한 것도 유가를 지지했다. 하지만 경기회복 기대감은 결국 경기부양책 시행 가능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단기적으로는 오늘 발표될 제조업 지수가 추가상승 여부를 확인해줄 수 있겠지만 전고점을 돌파는 결국 경기부양책이 구체적으로 나온 후에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동안 유가는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야 상승분이 반영되는 것"이라면서 "지금의 움직임은 70~80달러선의 박스권을 75~85달러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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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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