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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차, 청정국립공원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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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순찰용 전기자동차 14대, 전기자전거 58대 도입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매연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운행하여 순찰이나 응급환자 후송에 이용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매연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운행하여 순찰이나 응급환자 후송에 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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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친환경 순찰을 위해 무공해 전기차와 전기자전거가 도입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이홍우)은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순찰활동을 위해 무공해 전기자동차 14대와 전기자전가 58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1회 충전으로 각각 50km, 30km를 운행할 수 있다. 플러그만 꽂으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하다. 운행비용이 저렴하다. 월 2~3만원이면 충분하다. 매연 배출도 없어 약 92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공단은 전국 26개 국립공원사무소에 총 250여대의 순찰용 및 작업용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이 경유를 사용하는 트럭이나 RV 차량으로 매연이나 소음문제가 발생한다.

공단은 전기차와 전기자전거의 도입으로 탐방객이 많은 주요 출입구에서 경유 자동차로 인한 매연과 소음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경 국립공원공단 환경관리 팀장은 "전기자동차 도입은 청정지역인 국립공원의 이미지에 적합한 순찰수단이며 탐방객들의 쾌적한 탐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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