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서울반도체 시가총액은 2조5159억원으로 2조4943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셀트리온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위 자리에 올라선 것은 지난 8월5일 이후 약 40여일 만 만이다.
반면 셀트리온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덕분에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서울반도체는 최근 단기 급락으로 인해 가격 메리트를 확보한 데다 3·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분석이 더해지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가 안정적 웨이퍼 공급선 확보 및 다양한 해외거래선, 차별화된 조명 매출 등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LED TV 재고 및 LED 모듈 단가인하 리스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전망치 대비 소폭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3%로 예상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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