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에만 해도 대우차판매는 채권단결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11%가까이 급락했던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세를 이어갔다. 장 중에는 3445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반등을 꾸준히 시도, 전일대비 5.74% 오른 405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대우차판매 측은 "현재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채권은행등의 관리절차 개시 결정'에 따른 일정을 진행중에 있으며,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의해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부 단위의 기업분할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의안 내용에 대한 일부 채권금융기관의 검토가 추가로 필요함에 따라 결의기일이 연장됐다"고 공시를 통해 설명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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