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리버풀 인수에 참여한 케니 황 뒤에 CIC가 있다고 전하며 CIC는 지난 2주간 리버풀 부채와 정확히 맞먹는 자금을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CIC가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자금은 주식과 채권에 묶여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은 주요 투자를 앞두고 주식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CIC가 리버풀 인수에 성공할지라도 직접적으로 구단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CIC는 지금까지 한번도 투자한 회사의 운영에 간섭하지 않았다”면서 “CIC는 단지 장기적이고 안정된 투자수익을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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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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