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성훈, "지인에게 대전료 사기당했다"…법정 분쟁 예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추성훈이 지금까지 벌어들인 격투기 대전료를 대부분 횡령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성훈은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유도선수 시절부터 형님으로 존경하던 사람에게 프로 격투기 데뷔 이후 받았던 파이트머니를 대부분 횡령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건 2008년이었다. 추성훈은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기 위해 통장 잔고를 확인했는데 그간 모아놓았던 대전료가 전부 사라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어 억울하다”며 “지금까지 돈을 되찾아오기 위해 알아봤지만 소득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간의 노력은 곧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추성훈은 “최근 새 변호사와 상담을 했다”며 “이 문제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도 자기 돈은 꼭 자기가 관리하시길”이라며 주의를 덧붙였다.

한편 추성훈은 오는 10월 17일(한국시간) 영국에서 개최하는 UFC 120'에 출전해 강호 마이클 비스핑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