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성지구와 GS 대흥동 재개발 두 곳만 분양, 도안신도시 우미린 등 일정 미뤄
여름철 비수기를 지나 가을 분양대전을 준비해야 하지만 건설사 구조조정과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하반기 분양을 포기하거나 2011년으로 미루고 있어 대전지역 하반기 분양시장이 크게 줄 전망이다.
이 중 실제 분양에 들어가는 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분양예정인 구성지구와 GS건설의 중구 대흥동 재개발 건축 뿐이다.
우미건설의 우미린은 올 초 대전시의 ‘2010년 공동주택 공급 계획’에 도안신도시 1058가구 분양을 예정했지만 내년으로 미뤘다.
동구 판암동 재개발사업지인 금호어울림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분양일정이 잠정중단된 상태며 올 하반기 분양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하지구 오투그란데와 석봉동 엑슬루타워 등은 건설사의 구조조정 여파로 분양일정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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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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