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과 IMF가 “건설, 금융, 보험업계에서 일자리를 잃은 230만명의 실직자들이 재취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2007년12월 시작된 경기침체 기간 동안 발생한 800만명 이상의 실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복귀하는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7월 실업률은 전월 9.5%에서 9.6%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건설부문 실직자는 18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금융 및 보험 분야에서 일자리를 잃은 인구 역시 50만명이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의 성장 속도에 따라 실업률이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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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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