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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이시아폴리스 초기 계약률 51%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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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구 분양 시장 호황때보다도 높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샾' 아파트 652가구의 계약을 받은 결과 51%의 초기계약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초기계약률은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던 2006년 때보다 10~20%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시아폴리스 더샾'이 이렇게 인기를 끈 데에는 뛰어난 주변환경과 아파트 브랜드, 저렴한 분양가 등의 요소가 소비자의 마음을 끌었기 때문"이라며 "중소형 아파트의 확장형 평면도 역시 높은 계약률을 이끌어 냈다"고 분석했다.

또 "계약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 주변의 자연환경과 포스코건설의 신뢰성, 이시아폴리스의 비전, 상품 및 분양가 등이 계약하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에서 처음 공급된 아파트인 만큼 가장 저렴하고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아폴리스 더샾'은 대구 최초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 위치해 있다.
단지 1km 내에서 교육, 문화,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팔공산과 단산지호수, 봉무공원, 나비생태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에 들어갔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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