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장초반 증시 하락과 유로 반락으로 한꺼번에 일었던 롱플레이가 중공업체 네고물량에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233.9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네고물량 출회와 더불어 상승폭을 조금씩 반납했다. 오전중 저점은 1227.0원까지 내려간 상태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오전에 주식이 많이 빠지면서 역외 비드가 나와 환율이 높은 수준에 거래됐다"며 "업체 쪽은 좀 파는 듯하고 주식이 좀 회복되면서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롱스탑에 나서기도 해 환율이 레벨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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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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