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상승폭 축소.."네고+롱스탑"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장초반 증시 하락과 유로 반락으로 한꺼번에 일었던 롱플레이가 중공업체 네고물량에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11시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4.70원 오른 12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233.9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네고물량 출회와 더불어 상승폭을 조금씩 반납했다. 오전중 저점은 1227.0원까지 내려간 상태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오전에 주식이 많이 빠지면서 역외 비드가 나와 환율이 높은 수준에 거래됐다"며 "업체 쪽은 좀 파는 듯하고 주식이 좀 회복되면서 일부 시장 참가자들이 롱스탑에 나서기도 해 환율이 레벨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는 1.25달러로 낙폭을 줄였고 코스피지수 하락세도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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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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