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호주 집값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는 약 20만개 가량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이미 집값이 미국에 비해 82% 가량 높은 상황.
지난 5월 호주 도시 주택의 중간값은 46만8000호주달러(39만5000달러)로, 지난해 미국 신규 주택의 중간값 21만6700달러를 뛰어넘었다. 올 들어도 3월까지 호주의 집값은 전년대비 20% 급등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멜버른과 시드니는 각각 전년비 28%와 21%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매튜 벨 호주프로펄티모니터 이코노미스트는 "호주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되기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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