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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말레이시아에서도 통했다..2천여 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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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진가가 말레이시아에서도 통했다.

지난 16일부터 필리핀, 싱가포르를 거쳐 아시아 4개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비스트는 지난 26일 새벽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예정된 3일 간의 말레이시아 일정 중 첫 날인 26일, 비스트는 기자회견과 쇼케이스, 사인회를 모두 소화해 내며 말레이시아 팬들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4시(현지 시각)에 열린 기자회견에는 말레이시아 유수의 매체가 모두 참석해 비스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비스트 멤버들은 등장하자마자 유창한 말레이시아어로 "처음 뵙겠습니다. 저희는 비스트입니다"라고 인사해 취재진을 깜짝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비스트는 말레이시아 매체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화권 기자들을 위해 중국어로 개개인을 소개하고, 일부 질문을 통역 없이 직접 중국어로 답변하는 등 아시아 미디어 대처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자랑했다.

비스트는 또 이날 오후 8시 30분 유명 공연장인 'KL LIVE'에서 말레이시아 최초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데뷔 앨범 첫 트랙 'Beast is the B2st'로 무대에 오른 비스트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함께 1, 2집의 주요곡을 선보이며 이날 모인 2천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소속사 플레이큐브 관계자는 "아시아 프로모션 내내 가는 곳마다 안전사고의 걱정이 떠나지 않을 만큼 열광적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여유 있게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프로모션인 만큼 조만간 새로운 아시아 탑 보이밴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말레이시아에서의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일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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