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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업계, 연구개발·A/S보증 세계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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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대기업 시스템통합(SI)업체와 중소 네트워크장비업계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애프터서비스를 상호보증하는 협력으로 글로벌시장에 도전한다.

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SI업체인 쌍용정보통신과 네트워크장비업체인 모바일컨버전스, 다산네트웍스, 텔레필드, 보안업체인 드림시큐리티 등 7개 대중기업체는 이날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우선 공동기술개발협약(협약명 글로벌베스트 스마트워크 인프라플랫폼)사업에서 8억원을 투자해 유무선 융합시대에 적합한 전자정부서비스용 플랫폼을 연구개발한다. 스마트워크는 스마트폰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말한다.
또 네트워크업체들은 애프터서비스 상호보증협약에 따라 한 회사가 도산해도 다른 회사가 대신해 그 회사 장비의 애프터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이 협약에는 공동기술개발에 참여한 6개 업체외에도 LG노텔, 제너시스템즈, 기산텔레콤, 뉴그리드테크놀러지, 동원시스템즈, 유비쿼스, SNH, 코위버, 인스프리트, LS전선, 우리넷, 프롬투정보통신, 지에스인스투루먼트, 이나루TNT, 삼지전자, 엑터스네트웍스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경부는 민간이 자율로 이 같은 협력을 하자 이날 산학연 정책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정책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전국의 공공기관 정보화담당관들을 초청해 '스마트 워크'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을 시연해 공급자인 장비업체와 공공기관 수요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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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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