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따뜻한 디지털 세상 실천 네트워크' 출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악성댓글, 불법·유해정보, 사이버명예훼손, 인터넷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범사회적 협력체계가 출범한다.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 실천 네트워크'는 26일 팔레스호텔에서 대표자 모임을 갖고 발기문 채택, 세부사업 확정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 실천 네트워크'에는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회장 박찬모),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 한국복지통신협의회(사무국장 김이선), 인터넷기업협회(회장 허진호), 반크(단장 박기태) 등이 참여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된다.

'따뜻한 디지털 세상 실천 네트워크'는 이번 대표자 모임을 시작으로 정보화 선진화, 정보보호 등 중·장기적 활동 의제 형성 및 정책 모니터링, 자발적인 실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전한 정보문화 ▲실용적 정보문화 ▲함께하는 정보문화 등으로 활동방향을 구분해 신뢰와 실용의 '디지털인본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대 추진과제로 ▲선플달기 ▲정보윤리확산 ▲인터넷중독 예방 및 유해정보 차단 ▲사회적 웹커뮤니티 ▲블로그 비즈니스 ▲내고향 정보화마을 ▲소외계층 꿈지원 ▲온라인 기부 ▲개방형 디지털세상 ▲사이버코리아 바로 알리기 등을 선정해 활동하게 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따뜻한 디지털 세상 실천 네트워크는 건전 정보문화의 사회적 공유, 생산적 정보활용의 확산을 위해 구성된 민간주도의 협력체"라며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정보문화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디지털 세상 실천 네트워크'의 공식 출범식은 오는 6월 8일 열리는 제2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