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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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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라운드와 LED성장에 따른 기대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08년 리먼브라더스가 몰고 온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IT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2009년 LED산업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하지만 09년 LED시장은 경기회복과 더불어 LED TV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성장은 올 한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LED시장은 TV가 중심이 되어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명에 이르기까지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평균 33.6% 수준의 고속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LED TV의 시장규모의 확대 폭은 2011까지 LED공급업체가 수요를 못 쫓아가는 현상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이렇듯 현재 LED산업은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 LED업체 역시 국내 대형가전업체라는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LED주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이며 최우선주로는 LG이노텍을 추천하는 바이다.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첫 번째 이유는 LED성장성이다.

LG이노텍에서 LED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8%정도밖에 안됐지만 LED TV용 BLU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올해에는 그 비중이 25%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0년 LG이노텍의 LED부문의 매출액은 98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성으로 그동안 LED후발주자라서 경쟁사 대비 할인도 줄어들 것이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의 놀라운 성장에는 다른 LED업체와는 달리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라는 안정적인 수요처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상반기 내 파주 신축공장의 가동은 LG이노텍의 성장성을 더욱더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LG이노텍의 LED의 잠재적 성장성을 생각한다면 주가는 현재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작년의 삼성전기와 서울반도체 같은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로는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다.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7750억원,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전년 4분기의 37억원 적자에서 대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매출 상승의 원인에는 LED TV출하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가동률이 상승했으며 LED부문뿐만 아니라 Tuner, SD부문의 실적상승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매출 상승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글로벌 IT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LED시장 점유율 역시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는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향상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LG이노텍은 LED라는 지속적인 성장동력의 확보와 LG전자라는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통해 주가상승이 기대되며 현 구간 단기 목표가를 200,000원을 제시하며 눌림목을 이용하여 매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김경민(필명 테마술사)/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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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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