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700여명의 기업인이 몰려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했다. 세미나는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의 문화를 바꾼다는 주제로 이뤄졌다.
이헌배 대한상의 국제표준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40% 정도가 가격비교, 매장위치 확인, 할인쿠폰, 쇼핑목록, 스케줄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월마트, 테스코, 네슬레, 메트로,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제조업체들은 고객서비스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pos="R";$title="";$txt="▲ 크래프트 푸드의 아이푸드 어시스턴트(iFood Assistant)";$size="271,331,0";$no="20100429100815107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팀장은 "국내 유통업체들이 벤치마킹할 만한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상품정보, 요리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의 대형 식품제조업체 크래프트 푸드(Kraft Foods)의 ‘아이푸드 어시스턴트(iFood Assistant)’와 매장위치, 상품진열 위치, 판매가격, 판매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유통업체 테스코(Tesco)의 ‘테스코 파인더(Tesco Finder)’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범 특허기술실용화센터 이사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기업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벤츠, 폭스바겐, 나이키, 자라 등 글로벌 기업들도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날 업무생산성, 고객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등 스마트폰 활용전략을 소개했고, 문근재 KT커머스 팀장은 스마트폰이 쿠폰, 멤버십카드, 출입카드, 신용카드 등 기존의 다양한 카드를 대체하게 되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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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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