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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진천에 태양전지용 EVA시트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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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500억원 투자, 한해 1만8000톤 생산 태양전지용 EVA시트 3개 라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SKC(주)(대표 최신원)가 충북 진천에 태양전지용 EVA시트공장을 짓는다.

22일 산업계 및 충북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2일 진천군 이월면 이월지방산업단지에서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최신원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VA시트 생산공장 착공식을 갖는다.
SKC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이월지방산업단지 내 SKC 진천공장 터에 내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한해 1만8000톤을 만드는 태양전지용 EVA시트 3개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1976년 세워진 SKC는 필름가공과 코팅분야 전문회사로 태양전지 핵심소재인 폴리에스터필름, 불소필름, EVA시트 등 태양전지용 3대 필름을 만드는 세계 유일의 업체다.

SKC는 중장기적으로 충북에 66만㎡의 터을 잡아 태양광관련 소재인 잉곳·웨이퍼, 백(Back)시트, 페트(PET)필름 생산라인을 갖추고 필름 후가공을 위한 공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SKC는 진천에 EVA시트생산공장을 지어 수출함으로써 외화획득과 70여명의 일자리 마련 등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전국 최대의 태양광부품소재 생산지로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솔라밸리 조성을 앞당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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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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