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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성장 상향조정 없었다 - 김명기 한은국장 1문1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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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2월 실물지표가 발표되면서 4분기 성장률 올라가면서 경제성장률 상향조정되는 것 아닌가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GDP 잠정치와 속보치간 차이가 없었다고 김명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6일 밝혔다.

그는 이같은 원인에 대해 두가지 요인을 꼽았다. 우선 2008년 GDP가 확정되면서 0.1%올라간 베이스업 효과가 있었고 두버째로 기초자료가 확충되면서 경제항목과 지출항목별로 성장률 차이가 났다는 분석이다. 즉 1분기성장률이 전기대비 0.1%포인트 상향조정된 반면 2분기는 오히려 0.1%포인트 하향조정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국민소득이 1만7000달러로 내려앉은 것이 환율영향이라 했는데.
▲ 경제성장률이 계속 플러스 나타내고 있다. 달러기준 국민소득은 전적으로 환율영향이다.

- GDP와 GNI가 떨어지는데 우려할만한가.
▲ 국제비교는 현재가치 평가도 중요하지만 GDP 통계는 경제수준뿐만 아니라 실질 구매수준 측정하는 지표로도 쓰인다. 그 경우 구매력평가기준으로 전환해서 사용한다. 작년처럼 금융위기 상황에서 환율에 의한 영향 속에서 달러기준 떨어진 것은 크게 우려할 사항아니다.
- 향후전망은.
▲ 수정전망치를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얼마남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치 않아보인다. 기다려달라.

- 저축률과 투자율 수준이 낮은데 우려할만한 수준 아닌가.
▲ 저축률이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낮지 않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높다. 0.5%포인트정도 떨어진 것이 미래성장 잠재력 떨어뜨린다 평가는 성급하다. 투자율의 경우도 작년 금융위기 상황에서 불확실한 상황과 공급 감소로 투자 줄은 것이다. 작년 조사국 전망처럼 투자는 상당히 비교적 큰폭으로 늘것으로 본다.

- 교역조건이 개선됐다는데.
▲ 우리가 사들이는 가격보다 물건 파는 가격이 높으면 교역조건이 좋아지는 것이다. 이런요건을 감안한것이 GNI다. 그런 교역조건까지 감안한 것이 좋은 것이다. 구매력평가는 물가수준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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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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