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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독주는 안돼.. 2-3위의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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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2, 3위 선수들의 선두추격이 거센 하루였다. 증시가 보합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 소폭 오르며 마감한 가운데 상위권 선수들이 멀찌감치 앞서나갈 것처럼 보이던 1위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과 간격을 좁혔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30째인 9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이 0.92%의 수익률을 더하며 누적수익률을 5.85%로 높였다. 1위 우 차장과는 0.37% 포인트차. 이날 알티전자를 사고 팔았던 우 차장의 수익률은 0.01%에 불과했다.
이 사이 3위인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도 3일 연속 상승 중인 SK케미칼을 매수하며 0.99%의 수익률을 올려 누적수익률을 4.85%로 올렸다. 강 부부장은 전날에도 0.93%의 수익률을 올려 이틀 사이 누적수익률을 2%포인트 가까이 높였다.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도 전날 1.06%의 수익률을 더한 바 있다.

참가 선수들 중 처음으로 6%대 수익률로 올라선 우 차장은 이 이틀 사이 0.07%의 수익률밖에 더하지 못해 2, 3위의 추격권에 들게 됐다.

이날 하루 최고 수익률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이우길 하이투증권 차장이 차지했다. 한때 수익률이 로스컷(-25%)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던 이 차장은 이날 보유 중이던 모베이스와 노루페인트가 상승한 덕에 1.10%의 수익률을 올려 손실률을 한 자릿수대(-9.84%)로 낮췄다. 순위도 한단계 상승, 8위로 올랐다.
반면 하태준 한국투자증권 대리는 테마주 투자로 한꺼번에 10% 이상 손실을 봤다. 전날 급등했던 2차전지 대표주 넥스콘테크를 샀던 하 대리는 넥스콘테크가 이날 9.92% 하락하는 바람에 하루 손실률만 10.52%나 됐다. 이 때문에 하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11.75%까지 떨어져 최하위 다툼을 하게 됐다. 하 대리는 넥스콘테크를 이날 손절매했다.

하 대리는 이날 또 다른 테마인 원전테마주 티에스엠텍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티에스엠텍은 이날 장중 10.74%까지 오르며 시세를 냈지만 장 막판 매물 출회로 상승률을 5.17%로 줄이며 마감됐다.

중위권에서는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이 보유 중이던 차바이오앤의 상승에 힘입어 순위를 4위로 한단계 끌어올렸다. 이날 수익률 0.31%를 더해 누적수익률은 2.61%로 올라갔다.

이날 장을 관망한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보유 중인 종목 3개가 나란히 상승(엘엠에스), 보합(대우조선해양), 하락(메디포스트)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전체 수익률이 보합이 됐다. 누적수익률은 2.44%.

다우기술을 새로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누적수익률 플러스권 재진입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전날 1.52% 수익률에 이어 이날 0.17% 수익률로 누적수익률을 -0.08%로 개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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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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