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은행에 예치한 여유자금 가운데 1조원 정도만 비상금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단기예금과 펀드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기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고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단기적으로 조금씩 운용을 할 계획"이라면서 "과거에는 소극적 운영방식이었다면 올해에는 하루짜리 자금도 굴리는 등 적극적으로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한국은행과 증권금융 등 금융기관에 국고 여유자금을 위탁해 운용하게 된다. 한국은행에 맡기게 되면 국고 여유자금은 주로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하게 되며, 증권금융의 경우 MMF와 MMDA, 콜론(call loan)에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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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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