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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기상이변, 특허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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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측정 관련 특허출원 2005년 9건에서 지난해 46건으로 늘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폭설, 한파, 지진 등 지구촌의 기상이변에 대비키 위한 기술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기상측정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2005년 9건에 그쳤으나 지난해는 46건으로 연평균 50% 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유형별론 강수량계기술이 49건으로 전체의 37%를 차지, 가장 많았다. 다음은 기상학 관련기술과 습도, 기압, 온도, 풍속 등의 복수변량 측정기술 순으로 출원되고 있다.
출원기술흐름은 종래 강수, 풍속, 온도 등의 기초적 측정수준에서 벗어나고 있다.

위성영상데이터를 이용한 황사계측기술, 안개탐지기술, 기상관측장비의 기상데이터 송·수신기술, 자가진단기능을 가진 기상계측장치 등 다양하고 스마트한 기술출원이 잇따르는 추세다.

이재훈 특허청 기계금속건설심사국장은 “기상이변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어 기상측정기술 특허출원은 크게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국장은 “특허청은 녹색기술에 대한 초고속심사제도와 주요국간의 특허심사하이웨이제도 로 우수발명이 빠르게 특허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우수 기상측정기술들을 꾸준히 개발하면 지구촌 재난예방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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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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