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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꽃이 있는 사무실 조성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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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사무실을 꽃향기로 채워 주세요.”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우리 꽃의 소비촉진을 위해 화훼생산자단체인 한국절화협의회(회장 이만백)와 함께 ‘꽃이 있는 사무실 조성사업’을 펼친다.
aT는 8일부터 4주간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체 등 사무실 100여개소에 관상용 꽃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꽃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통해 공급되는 최고 품질의 절화로 수반형 용기에 포장해 각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aT와 한국절화협의회는 사업기간 이후에는 각 기관에서 꽃을 자체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커졌으나 꽃 소비는 생활화되지 못하고 여전히 입학·졸업 축하용, 근조용 등 경조사 위주의 특수소비에 국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소비패턴의 한계 때문에 우리나라의 꽃 소비는 선진국의 1/3 수준으로 정체되면서 국내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aT 화훼공판장 정문권 절화팀장은 “바람직한 화훼문화가 조성되면 사무실 분위기도 좋아지고 업무능률도 향상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러 회사 및 기관에서 우리 꽃 소비가 확대되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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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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