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여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2월 임시국회가 끝났지만 국회가 처리하지 못한 법안들이 많아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며 "북한인권법은 지난달 11일 외통위를 통과했지만 법사위에서 상정조차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간 주고받는 것이 많아 정치적으로 어느 정도 도와준다면 북한주민의 인권 실상에 대해 몰라도 된다는 것인지 민주당에 묻고 싶다"며 "그동안 민주당의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가 진정인지 의심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10년 동안 북한인권이 향상될 조짐은 어디에도 없었다"며 "남북이 특수관계이기 때문에 북한인권을 거론하는 것이 아니라 남북이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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