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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건강장수마을 46곳으로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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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올해 5개 시범마을 추가 7억5000만원 지원…18일까지 순회교육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지역의 건강장수마을이 46곳으로 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2005년도 처음 5개 마을을 시작으로 선정된 충북지역 건강장수마을이 지난해까지 41곳이었으나 올해 중 5곳을 더해 46개 지역으로 늘어난다.
새로 생기는 지역은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보은군, 진천군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이들 5개 지역에 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마을 5개소를 선정, 한 곳당 해마다 5000만원씩 3년간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시범마을엔 오는 18일까지 순회교육을 하고 사업에 들어간다. 교육은 사업계획을 짜기 위한 기본자료 파악요령 등 건강장수마을 발전을 위한 내용들로 이뤄진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사업은 건강생활프로그램들로 돼있다. 일, 운동, 휴식의 규칙적 생활과 전통식생활 실천, 평생학습차원의 교양교육 등이 뼈대다.

동아리활동, 마을홍보 및 안내자 역할, 산책로 및 휴식시설 설치, 소득·경제활동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와 소일거리사업도 곁들여져 인기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마을전체인구의 20% 이상인 마을 중 전체노인의 절반 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뜻이 있어야 한다.

해마다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가 펼쳐져 결실을 맺고 있다. 사례로 괴산군 소수면 소암1리 ‘명덕마을’의 경우 어르신 솜씨를 이용한 짚공예로 2007년 미국지역으로 수출했고 짚 풀 공예공모전에서도 입상,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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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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