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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임대주택, 골라사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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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기자가 부동산 초보에게 안내하는 길라잡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집을 사는 데는 거금이 든다. 분양을 받건 기존 주택을 사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돈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 내집 마련을 위해 오랫동안 알뜰살뜰 저축과 재테크를 한다. 그렇다면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그만한 큰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이럴 경우 국가에서는 서민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거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바로 '임대주택'이다. 임대주택은 나라에서 임대하는 것이니 사는 동안 내쫓길 염려가 없다. 전세 보증금이 높아질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차근차근 목돈을 만들어 내 집을 장만할 수도 있다.
임대주택은 크게 임대주택법에 따라 건설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으로 나눠진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에 있는 다가구 주택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자치단체가 사들여 저렴한 비용으로 저소득 가구에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건설임대주택은 LH나 지방자치단체가 임대사업자가 돼 직접 건설한 뒤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임대아파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건설임대주택도 정부의 지원여부에 따라 공공건설임대주택과 민간건설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국민임대주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많은 물량이 다양한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내 집 마련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30년이고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 무주택 가구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보다 임대기간이 짧은 10년 임대주택은 10년 임대 의무기간이 지나면 세입자에게 분양 전환되는 주택이다. 사실상 임대주택보다는 분양주택에 가깝다. 2006년 판교 신도시에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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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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