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CJ오쇼핑 사장 나란히 출장...현지 홈쇼핑시장 점검 및 추가 출점 행보 관측도
특히 양사는 중국 홈쇼핑 시장 공략을 위해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어 허 사장과 이 사장의 이번 출장이 중국내 추가 출점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충칭 GS홈쇼핑은 하루 평균 8시간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6년말 사업을 본격 진행한 뒤 현재까지 수익이 기대만큼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월 기준으로 흑자를 내는 것.
GS샵 관계자는 "인구 13억명의 중국은 소비시장으로써 상당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충칭 외에도 일부 지역에 출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선 CJ오쇼핑 사장도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이 사장은 오는 28일까지 중국에 머물며 상하이 동방CJ와 천진 천천CJ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CJ오쇼핑이 지분 49% 가량을 투자한 동방CJ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영업을 시작, 지난 2008년 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50%의 지분을 투자한 천천CJ는 지난 2008년 11월 오픈, 아직 실적이 미미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동방CJ와 천천CJ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한 '상하이 소싱센터'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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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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