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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2월 국회 대정부질문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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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여야는 28일 다음 달 열리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명단을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찬성 여론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한나라당의 사법개혁 추진 계획과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권내 갈등양상도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 그대로 드러날 수 있어 어느 때 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우선 4일 열리는 정치분야 질문에선 세종시 문제와 사법개혁에 대한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유정복·김정권·임동규·백성운·박상은·이학재·김용태 의원 등을 내세우고, 민주당에선 박주선·양승조·정범구·이춘석 의원 등이 낙점됐다.

5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선 북한의 서해상 포사격과 정부의 대북정책, 이명박 대통령의 가족동행 순방길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주성영·유기준·윤석용·정옥임·윤상현·강용석·김동성 의원 등을 공격수로 내세웠고, 민주당은 원혜영·박지원·김성곤·안규백 의원 등에게 반격기회를 줬다.

8일과 9일 경제분야 질문에는 세종시 문제와 4대강 사업, 일자리 대책, 국가재정 문제 등 가장 민감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다.

한나라당에선 강길부·진수희·나성린·고승덕·현기환·조문환·조진래(8일 질문자) 등 의원과 이군현·김광림·신영수·안효대·김성수·강승규·장제원(9일 질문자) 의원 등이 나선다. 민주당은 김진표·이시종·이용섭·김진애(8일) 의원과 강운태·주승용·김우남·김영록(9일) 의원 등이 공세를 이어간다.

10일 교육사회문화분야는 사교육 문제와 미디어법 문제가 다뤄지는 가운데 한나라당 김소남·손숙미·박보환·이한성·이정선·진성호·김세연 의원이 정부 정책을 엄호하고, 민주당은 이종걸·김춘진·김재윤·최영희 의원이 공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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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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