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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졸다 종점 가는 일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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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21일부터 휴대폰을 활용해 버스 막차 출발, 하차예약, 저상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5회 대학으로 찾아가는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에서 연세대, 이화여대 행정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버스막차 출발시간 알리미, 버스하차 알리미, 저상버스 도착 알리미 등 세가지다.

버스막차 출발시간 알리미 서비스는 모임이나 야근으로 밤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자주 이용하는 버스 막차가 차고지 출발시 문자로 알려줘 버스를 놓치지 않고 탈 수 있게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서울 소재 버스 7598대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버스하차 알리미는 늦은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리는 정류소를 지나쳐 종점까지 가는 경우를 대비한 서비스다. 휴대폰에 내릴 버스정류소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3~4번째 전 정류소에서 문자나 전화로 알려준다.

저상버스 도착 알리미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버스도착에 맞춰 외출이 가능하도록 저상버스 1135대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예약시 도착에 맞춰 문자나 전화도 받을 수 있다.
버스 문자서비스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휴대폰을(702#정류소번호+무선인터넷키)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류소번호는 홈페이지(www.bus.go.kr)나 버스정류소 안내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사용편의성 제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모바일 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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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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