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크래프트가 인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시 금액인 캐드버리 1주당 771펜스를 주당 850펜스로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캐드버리 주식의 11%를 보유한 9개 주주들이 제시한 금액의 평균가다.
캐드버리의 지분 7.7%를 보유한 프랭클린 리소스의 자회사 뮤추얼 시리즈의 피터 랭커맨 최고경영자(CEO)는 "캐드버리의 가치는 엄청나다"며 "크래프트와 캐드버리 두 업체 모두에게 적절한 금액을 찾았다고 할지라도 이는 실제로는 낮은 금액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수 제안 가격을 높이지 않는다면 프랭클린 리소스는 크래프트의 인수 제안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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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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