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바샤 기자의 한 동료도 "그는 건강하며, 가족과 재회했다"고 확인했다. 알 바샤 기자는 지난달 이란의 반정부 시위과정에서 체포됐었다.
지난해 6월 이란 대선이후 반정부시위가 계속되면서 이란 당국은 외국 언론매체가 이란의 시위사태를 취재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다.
구랍 27일 시아파 성일 '아슈라'에 벌어졌던 격렬한 반정부시위로 이란에서는 최소 8명(이란 경찰 발표)이 숨지고 수백 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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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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