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충주 소재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치안감 김수정)에서 열린 신임 경찰 1370명에 대한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 "법질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사회간접자본이자 선진화의 핵심 인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치안현장에서 심야 취객의 행패에 시달리고 흉악한 범죄에 맞서 싸우는 경찰관들의 노고와 고초를 잘 알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정부는 일선 경찰관들이 자신있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개선은 물론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경찰관들은 다른 어느 공무원보다 깨끗하고 공정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법집행 공무원으로서 권한 행사에 앞서서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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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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