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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법질서 지켜지지 않으면 경기회복 이뤄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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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법질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충주 소재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치안감 김수정)에서 열린 신임 경찰 1370명에 대한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 "법질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사회간접자본이자 선진화의 핵심 인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경찰의 법질서 확립노력이 커다란 힘이 됐다"고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외국 손님들에게 대한민국이 법과 질서가 확실하게 지켜지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겠다.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찰관들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치안현장에서 심야 취객의 행패에 시달리고 흉악한 범죄에 맞서 싸우는 경찰관들의 노고와 고초를 잘 알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정부는 일선 경찰관들이 자신있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개선은 물론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경찰관들은 다른 어느 공무원보다 깨끗하고 공정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법집행 공무원으로서 권한 행사에 앞서서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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