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원 애널리스트는 "내년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부문은 PC시장의 회복과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메모리 사업부는 삼성전자의 실적 호전을 이끌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 하락과 경쟁 심화로 4분기 실적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에는 환율 하락과 LCD 패널가격 하락, 세트부문 마케팅비용 증가로 3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 감소한 3조6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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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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