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전하는 '생생' 뒷 이야기
0---증권가도 신종플루로 비상. K증권 건물에 입주해 있는 사람 중 20명 이상 신종플루 확진을 받아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H증권 직원도 신종플루에 감염돼 1주일 쉰 뒤 최근 복귀했다고. 증권사들은 특히 지점 직원 중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더욱 조심하고 있다고.
지난해 올림픽 야구 우승 및 WBC 선전 등을 계기로 야구 붐을 점쳐 전격 광고 확대전략에 나섰는데 예상이 적중했다고. 잠실구장의 경우 양쪽 파울 폴대 옆 두 개 펜스에 광고하고 있는데 사실상 선착순 마감이라서 기존에 점유하고 있는 회사에게 유리하다고. 야구 인기 상승과 저비용 고효과 등 장점 등을 십분 살리기 위해 펜스 광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증권사 많을것이라고 함.
0---지난달 31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우리투자증권 꽃미남 직원 6PM. 여직원 인기 투표로 뽑힌 이들은 직접 찍은 2PM의 'Again' 동영상 댄스가 네티즌 및 업계에서 화제를 모은 후 방송국 쪽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고. 한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때 브라운아이드걸즈(브아걸)의 우리투자증권 여직원들이 모여 구성된 브라운아이드걸즈(브아걸)도 한때 시건방춤 동영상으로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지금은 유야무야됐다고.
0---외국계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외국계 답게 직원들 정시 출근에 칼퇴근하는 곳이 많아 국내 회사들 부러움 한 몸에 받는다고. 휴가 역시 국내 증권사에 비해 길게 쓸 수 있어서 2주 내지 3주까지 한꺼번에 쓰는 사람들도 있다고. 역시 외국계라는 말이 절로.
0---중소형 G증권사는 앞으로 외부에서 인력을 영입하지 않고 내부 인력 키우기에 전념키로 했다고. 하지만 애널리스트의 경우는 어쩔수 없이 외부영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인력 통제 방법을 놓고 고민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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