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장훈 "고등학교 중퇴, 후회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가수 김장훈이 고등학교 중퇴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애국자 특집'에 출연해 과거 고등학교를 중퇴한 사실을 다시 밝히며 "내가 나중에 자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중퇴하지 마라!'라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끔 TV에서 꿈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는 것을 미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말리고 싶다"며 "(학교를 중퇴하는 것을) 안 좋게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홀로 세상에 나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장훈은 또 "한번은 청소년 대상 교육용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며 "당시 PD가 '김장훈씨 학창시절은 어땠나요'라고 묻자 '짤렸어요. 도박하다가요. 도박하다가 패싸움이 났어요'라고 답했더니 분위기가 싸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당황한 PD가 '음악 한 곡 듣겠습니다'라고 한 뒤 내게 귓속말로 '고등학교 중퇴한 거 후회한다고 한마디 해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음악이 끝난 뒤 '고등학교 잘린 거 후회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애국자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놀러와' 방송분에서 싸이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