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이 12일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군용차량 사고현황’에 따르면 육·해·공군 교통사고 688건중 97.3%인 육군이 670건으로 나타났다. 해군은 14건, 공군은 4건이다.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사고는 신호위반 40건, 불법유턴 31건, 과속 및 추월 12건이다.
김의원은 “군 차량이란 특권의식 때문에 불법유턴이나 신호위반 등 안일한 사고 있다”고 지적하고 “운전자 교육은 물론 탑승한 간부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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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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