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애널리스트는 "현재 LG는 LG텔레콤과 LG데이콤에 대해서 각각 37.4%와 3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LG데이콤이 LG파워콤에 대해 4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LG의 합병법인에 대한 지분율은 30.7%에 이르러 LG가 추가적으로 합병법인에 대한 지분율을 확대할 필요가 낮다"며 "통합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자, 화학, 통신 및 서비스로 구성된 LG의 사업 포트폴리오 중 경쟁력이 가장 취약한 사업부가 통신부분이었지만 합병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순자산가치(NAV) 증가 및 전체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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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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