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오후 63빌딩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그린에너지패밀리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선언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도 "원칙적으로는 에너지에 대해서는 원가가 가격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가스에 이은 전기에 대한 연료비연동제를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 장관은 "가격은 원칙대로 원가에 반영하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재정비출 등 보조수단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장관은 이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사랑의 연탄과 같이 이웃사랑을 토대로 한 에너지복지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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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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