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쿡TV, 맞춤형 IPTV 본격 가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KT(회장 이석채)는 9월1일 쿡(QOOK) TV를 통한 새로운 사용자환경(UI)과 선택형 요금제(알라카르테)를 출시한다.

이번에 쿡TV가 새롭게 선보이는 UI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IP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사용법을 단순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메뉴 간의 이동 속도를 3배 이상 개선하고 모든 메뉴간의 이동이 상하좌우 방향버튼만으로 가능토록 변경했다.
특히 개인 맞춤형으로 자주 보는 메뉴를 등록해 쉽게 찾을 수 있는 ‘즐겨찾기’기능을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본 컨텐츠 목록을 ‘내가 본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시리즈물 시청 시 다음 회차 이어보기가 편리하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화면 디자인을 반투명 검정의 메뉴배경색 위에 쿡TV 브랜드 색상인 붉은색을 강조색으로 사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메뉴 구조를 세로 형태로 만들어 외국영화나 쇼 프로그램 시청 시에 나오는 화면 하단의 자막 등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전체 화면과의 조화를 이뤘다.

이와 함께 기존의 지상파 및 VOD 양방향 서비스가 포함된 18개 기본 채널팩을 중심으로 13개의 선택형 채널팩을 추가할 수 있는 쿡TV 선택형 요금제(알라카르테)를 선보인다.
쿡TV 선택형 요금제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채널팩 외에 여러가지 옵션 채널 팩 중 고객이 자유롭게 골라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 채널팩은 지상파 5개와 VOD 및 양방향 서비스를 포함한 18개 채널이 8000원이며, 옵션 팩은 엔터팩, 에듀팩, 레저팩, 인포팩 각각 13개 채널씩, 팩 1개당 2000원 추가로 선택 패키지로 구성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KT는 국내 최다 HD채널을 보유한 스카이라이프(SkyLife)와 제휴를 통해 쿡TV 스카이라이프 상품을 내놓았다. HDTV의 생생한 영상과 음질을 100%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상품으로 HD급 실시간 라이브 IPTV와 위성방송을 통합수신기 (Hybrid STB)를 통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말에는 IPTV 최초로 위젯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쿡TV의 위젯 서비스는 날씨, 시계달력, 뉴스, 증권, 운세, 영어단어, 인기영화, 포커스채널의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개인 설정에 따라 원하는 항목만 화면상에 띄워놓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고객 맞춤형 IPTV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쿡TV의 신규UI와 선택형 요금제 출시를 통해 적합한 가격에 좀 더 쉽고 편리하게 IPTV를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TV를 시청하던 세대가 TV를 즐기는 세대로 변화하는 요즘, 쿡TV가 IPTV 선도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