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은 2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73kg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북한의 김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서 맞붙은 김철수와의 경기에서 왕기춘은 유효 1회를 획득하고 상대편의 지도를 3번이나 이끌어낸 끝에 우세승을 거뒀다.
한편 지난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왕기춘에게 패배를 안겼던 아제르바이잔의 엘누르 맘마들리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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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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