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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보올림피아드, 金 3·銅 1 역대 최다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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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4일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치러진 제21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양태천 경성대 교수)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83개국 309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이 참석했으며, 1·2차 시험을 치른 결과 한국대표단은 금메달 3개로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상자는 강동구(서울과학고 2학년), 박재성(서울과학고 2학년), 윤형석(김해 영운고 3학년)군이며, 동메달 수상자는 성혁화(문경중 3학년)군이다. 특히 금메달을 수상한 박재성 군은 2006년 멕시코에서 개최된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재현(당시 서울과학고1)군과 형제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금메달 수상자 강동구 군은 800점 만점에 710점을 획득, 개인 성적 종합순위 5위에 올라 한국대표단 중 최고 성적을 올렸다. 또한 성혁화 군과 윤형석 군은 과학고 재학중인 다른 수상자와는 달리 각각 중학교와 일반계 고교에 재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정보과학에 재능을 가진 전 세계 과학영재들의 창의적 탐구활동 촉진과 정보과학 교육의 국제적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89년 불가리아에서 유럽 13개국을 중심으로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1년 제3회 그리스대회에 옵저버로 임원단만 참가한데 이어 1992년 독일대회부터 공식 대표단을 파견했고, 이번 제21회 불가리아 대회에 18번째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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