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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인 "핵심키워드는 실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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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했던 사람들은 ‘실무경력’과 면접 위주로 취업준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입사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구직자들은 토익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에 집중했던 경향이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올 상반기 동안 구직활동을 했던 신입직 구직자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반기 입사지원 횟수’는 평균 13.0회였다. 이들중 직접 회사에서 면접을 본 횟수는 평균 2.8회 정도로 나타났다.
1050명의 응답자 중 43.1%(453명)만이 올 상반기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았다. 나머지 56.9%(597명)는 단 한 곳도 통과하지 못했다.

취업 성공자들의 평균 입사지원 횟수는 15.2회였으며, 면접 횟수는 4.5회였다. 10번의 도전 중 3번정도 면접제안을 받은셈이다. 취업 실패자는 상반기 평균 입사지원 횟수가 11.2회, 면접 횟수는 1.6회 정도로 면접 성공률이 취업성공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구직 준비과정에 있어서도 취업 성공자와 실패자가 차이를 보였다. 둘 다 관련분야 자격증 준비를 최우선 사항으로 꼽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지원 분야 관련 직무경험(아르바이트, 인턴 등)을 두번째로 중요하다고 꼽은데 반해 취업에 실패한 이들은 토익, 토플 등 어학점수 준비에 집중했다고 답했다.
먼저 취업 성공자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사항으로는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19.9%) ▲지원 분야 관련 직무경험(아르바이트, 인턴 등) (15.7%) ▲면접준비(11.7%) ▲영어 말하기(회화) (11.5%) 순이었다.

반면,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들은 ▲관련 분야 자격증16.6% ▲토익, 토플 등 어학점수 준비(15.7%) ▲컴퓨터·OA활용 능력 향상(13.1%)순으로 중요도를 매겼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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