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포털 알바천국(대표 유성용 www.alba.co.kr)이 양국의 근로 문화와 환경을 단순화해 '최저임금'과 '아르바이트 시급'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현재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도쿄로 766엔이다. 하지만 실제 도쿄 중심부의 시급은 대부분 900엔부터 시작한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으로 약 245만원이 되고, 우리나라는 83만 6천원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물론 양국의 직업문화를 무시한 단순 임금 비교로는 한계가 있다. 일본 아르바이트의 특징은 지역별, 산업군별로 최저임금이 차등 적용되고 있어 일괄 적용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법적으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시급이 25% 올라간다. 대졸초임과의 임금격차도 38%정도로 국내의 154%보다 적어 직업으로 아르바이트일을 선택하는 '프리터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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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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