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부터 굵어진 빗줄기는 오전 한때 가늘어졌으나 정오가 가까워지면서 간헐적으로 폭우와 소강상태가 되풀이되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때때로 강풍이 동반되면서 간판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대전광역시는 물론 충청도와 경상북도 중남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낙뢰는 물론 하천의 범람이나 침수 피해가 발생할 공산이 높은 것으로 보고 축대붕괴나 산사태 드에 대해서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역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 전역에서는 북한강 수계 댐들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수문을 열고 수위 및 유량 조절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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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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