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투자·에너지협력, 원산지·통관, 정부조달, 규범 등 5개 분과별로 협정문의 잔여 쟁점에 대한 의견 접근을 모색했다.
우리 측에 이번 협상에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와 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 대표 80명이, 또 GCC 측에선 아드난 알 칸다리 수석대표(쿠웨이트 대표단장) 등 GCC 6개국의 4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FTA 제4차 협상은 연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GCC는 사우디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등 중동 6개국이 참여하는 공동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지난 1981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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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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